26년 6월 15일: 한 해의 반이 지나가고 한 달의 반이 지나갔다.
heejo 2026-06-15 21:23:03

아 벌써 6월이라니!
하자마자
아 벌써 15일이라니!

시간이 너무 빠르다.

연말 전시를 위한 준비는 더디게 진행 중이라 마음이 조급하지만
또 한편으로는 할 수 있다는 생각(? 무슨 자신감)에 괜찮기도 하다.
어쨌든 하루하루해 나가고 있다.

도시락통을 새로 샀다.
기존 도시락통은 실리콘인데다 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또 별개로 전자레인지도 돌릴 수도 있어 좋았는데,
몇 년 쓰다 보니 실리콘 동에서 세제 냄새가 배어 역해지고 말았다. 
세제 냄새를 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해결해 보려 했지만 효과가 미미하거나 다시 냄새가 나거나 했다.

 

새로운 것을 찾다 보니 사이즈며 용량이며, 구성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, 반찬에 색이 물들지는 않는지,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지... 등등
고려할 부분이 많아서 고민하다 결국에는 적당히 좋고 조금 비싸고 아주 예쁜 것으로 샀다. (ㅠㅠ)

여러 가지를 샀지만 오늘은 그중 하나에 담아왔다.

IMG_3975.jpeg

ㅋㅋㅋ 여름 반찬이다.

 

 

 

그리고 집에 와 허수경 시인의 필사 시편 『울지 마, 우리는 동무잖아』를 펼쳐 필사를 한 장 했다.
(필사 시편은 허수경 시집 『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』, <출판사 난다>을 구매하면 적립금 사용으로 받아 볼 수 있다.)
손으로 글씨를 쓸 일이 전혀 없다 보니 점점 글씨를 못 쓰게 되어... 
필사를 하면서 손 글씨를 조금 연습하고 동시에 문장력도 배우는 기분으로 하고 있다.
문학은 어렵지만 밤에 조용히 글씨를 적는 느낌이 좋다. 
쓰면서 여러 번 다시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짓는다.

 

IMG_3974.jpeg

 

내일은 도토리를 그려 볼까...ㅎㅎ

검색